1970년 인천국제CC 골프회원권 시세변화를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회원권114 유승영 실장입니다.

경인지역을 대표하는 골프장은 인천국제CC 입니다.

수도권 서남권에는 골프장이 적습니다. 수요는 많은데 말이죠.

인천지역은 과거부터 산지보다는 바다를 거점삼은 무역과 공업단지가 형성되다 보니

골프장같은 사치성 체육시설이 들어서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인천국제CC를 개발한 부지가 폐염전 부지를 매립해서 만든 코스이니

1970년에도 지역적으로 골프장을 개발할만한 여건이 안 되었던 거죠.

인천국제CC 코스전경

인천국제CC는 18홀 코스에 1,740명의 회원수 입니다. 

회원수가 많죠?

네 많습니다.

예약이 수월하지 않습니다.

회원그린피도 좀 비쌉니다. 

그래도 지역적 수요가 항상 꾸준하기에 거래가 잘 됩니다.

개인과 법인 골프회원권이 분리되서 거래됩니다.

법인 골프회원권은 개인과 비교해 30% 정도 가격이 비쌉니다.

이 골프장은 넓고, 길고, 평평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산지형 골프장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승용카트를 타지 않습니다.

수동카트를 캐디가 끌고 다니며 보조원을 해줍니다.

카트비는 없는데. 캐디를 2명이 2개의 백을 싣고 다닙니다.

걷는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좋지만,

걷는게 빡센 여름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2000년 이후 인천국제CC 골프회원권시세 변화

2000년 인천국제CC 골프회원권가격은 2700~2800만원 시세였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2007~2008년에 7800만원~8000만원까지

상승하면서 거래가 됐었는데요.

골프회원권시장 침체기가 되면서 다른 골프회원권이 다 하락하게 되고

인천국제도 동반하락하면서 2013년~2017년 초까지 4100~4200만원에 거래가 됐습니다.

좀처럼 가격 회복이 쉽지 않았는데요.

인천국제CC 특별한 호재가 없었지만 2017년 상반기가 지나면서

조금씩 가격회복이 되었고, 2020년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상승세가 강해지면서

현재는 8800만원~9000만원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3년간 인천국제CC 골프회원권 시세변화

2020년 초 코로나가 발생한 시기 인천국제CC는 7,800만원 시세였습니다. 

이후 가격은 완만하게 상승세를 보이며 2022년 5월 1억 200만원~1억5백만원까지 거래가 되며

인천국제CC 역대 최고가액을 경신하게 됩니다.

이후 4~5개월 약세를 보이며 8천만원 밑으로 하락한 시세로 거래가 잠시 되기도 했었지만.

2022년 11월 부터 다시 반등세를 보이며 상승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국제CC는 가격 탄력성이 좋은 종목은 아닙니다. 급등 급락을 잘 안합니다. 

회원혜택도 좋지 않고, 지역적 수요가 강해 거래가 빈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법인은 법인 물건만 사야하는 제약으로 거래제약이 있습니다.

올해는 국내 경제상황은 좋지 않다고 예상하지만

골프회원권시장은 봄 시즌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목에 따라 상승비율이 다르지만 대세적으로 상승기에는 동반상승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인천국제CC도 작년 최고가액 시세만큼 거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보다는 상승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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